[부산] 민락동 스키코우

부산 민락동에 위치한 내 주변 맛집 스시코우에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은 12~22시로 총 3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디너오마카세에 다녀왔습니다.

 

 저번 여행에서는 예약을 못해서 다녀오지 못했지만 이번엔 다행히 예약이 가능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점심 오마카세가 유명하지만 자리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라도 디너 오마카세로 다녀왔습니다.

 

 예약은 적어도 3주전에 하시면 좋습니다. 워낙 가성비로 유명해서 예약하고 가는 내내 기대감이 매우 높았습니다.

내부는 다찌로 구성되어있고 총 7자리였습니다. 손님들이 한명씩 들어오시고 7시 정각이 되니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자리를 잡으니 음료를 주문을 받으셨는데 날도 덥고 해서 산토리 하이볼을 주문했지만 현재 산토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짐빔하이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완무시

 중탕계란찜으로 부드럽고 속이 꽉차있었습니다. 자완무시 맛없던 집은 찾아보기 힘들어서 시작전 입 준비운동으로 적격이였습니다.

참돔 마쓰까와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숙성시켜서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트러플 소금에 찍어먹는 것을 권하였는데 간장에 먹는 것과는 조금 다른 신선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광어 파르파치오

올리브유와 토마토모 만든 소스에 광어가 푹 빠져있네요. 보기에도 침이 살짝 고이는데 상콤한 맛이라고 할까요?

 

문어 타코

개인적으로 제입맛에 상당히 잘 맞았습니다.문어를 간장에 조린 것으로  문어의 부드러운 식감이 특히나 인상이 깊었습니다.

백합조개 미역

데친 백합조개와 미역의 조합이였습니다. 미소 소스와 적당히 비벼서 야무지게 먹으면 좋습니다. 

전복 게우소스

전복을 먼저 먹고 밥은 게우소스에 비벼 먹는 방식으로 드시면 됩니다. 전복은 언제나 저희를 배신하지 않죠

가리비관자 구이

불향이 나네요. 익힘도 적당하고 가리비 관자의 맛을 느낄수가 있네요

참돔

드디어 기대하던 초밥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선봉으로 참돔이 등장했네요 라임소스의 상큼함이 느겨집니다.

잿방어 여름에서 가을 씹는 맛 마늘을 올림

재빛을 띤 재방어 입니다. 여름에서 가을이 제철이라고 하네요 특히 씹는 맛에 집중하면 좋을 것습니다. 마늘을 올려서 감칠맛이 많이 나네요

참다랑어 아카미 등살

피맛에서 나오는 산미를 죽여주기 위해 간장에 절였다고 합니다. 다행이 산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간장의 맛을 좀더 느낄수가 있습니다.

갑오징어 덴뿌라

튀김이 매우 바삭하지만 안 재료는 촉촉한 전형적인 겉바속촉의 튀김이였습니다. 

 

시메사바

시메는 소금에  절인다는 뜻으로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 초밥입니다. 깨를 추가 하여 지방의 고소함이 배가하였고 두툼한 고등어 살이 씹는 맛이 느껴집니다.

단새우

달달한 새우라 맛 자체는 단맛과 잘 어울립니다. 식감은 새우 특유의 탱탱함은 조금 떨어지지만 단 맛의 새우를 먹는 즐거움은 있었습니다. 

성게(우니)

우니 양이 많아서 우니의 맛을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바다향도 적당히 김과 잘 어우려져서 싱싱함을 느낄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버섯우동

버섯이 들어간 우동입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혼마구로 참치대뱃살

앞쪽으로 갈수록 기름지다고 합니다. 입에 딱 넣는 순간 오일리함이 가뜩 느껴집니다. 기름이 많은 만큼 고소하기도 하고요

아나고 바다장어

간장 소스는 뼈를 갈아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특제소스 맛있고 살살 녹습니다.

타마고야끼

마와 계란으로 만들었습니다. 먹는 내내 마의 향이 특히 인상이 깊네요

후토마끼

마지막으로 나온 후토카끼 입니다. 전 꼬다리를 받았습니다. 성공적입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마지막 후식으로 녹차 아이스크림이였습니다.

 

이상 내주변맛집 스시코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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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