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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공부

분기실적 활용법 5가지 체크포인트 (feat. VIP자산운용 최준철 대표)

by 컵코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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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을 확인하는 건 포커로 비유하자면 패를 보는 것에 해당한다."
- VIP 자산운용 최준철 대표 -


바쁘신 분들은 중간에 진한색으로 5가지 방법만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음... 난 지금까지 패를 안보고 포커를 친거구나"
 뭐 패를 본다고 무조건 이기는 것도 아니고 패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도 개인의 능력에 해당하는 영역이므로 꼭 이렇게 하는 것이 승리의 조건은 아니지만 좋은 팁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분기실적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5가지로 나누어 설명해주신다

최준철 대표님은 분기실적 발표 전후에 하는 작업이 다르며 실적이 나오기전 프리뷰 작업을 하고 실적 발표 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한다고 한다.

 

" 프리뷰 잘하면 리밸런싱 하기 쉽다. 프리뷰를 잘해야한다." 라면 프리뷰의 비중을 좀더 두는 것을 추천한다 다 좋은 패가 아니며 내가 노리는 패가 떠야 한다. (어디 내가 노리는 패가 뜨는것도 쉽지 않지만 자기고백을 하자면 가끔은 내가 노리는 패인지도 모를 때도 사실 난 있다 주식시세에만 집중한다.)

 

 투자아이디어가 잘 흘러가는지 확인하며 메이드가 되면 비중늘리고 줄이자라고 보는 것이다. 아직도 손실 난 종목의 비중을 조절하는 것은 뜨거운 가슴의 사나이로 쉽지 않은 일인건 사실이지만 말이다

다음과 같이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분기보고서를 확인하면서 답을 적어내려가는 것도 주식투자를 하는데  좋은 습관이 될것이다 

 

1. YOY QOQ 매출액과 이익을 확인하는 작업
   - 영업이익(양) + 영업이익률(질)을 확인해 볼 수 있다
2. 증감에 원인을 찾아보기
   - 공시, IR, 증권사보고서등을 활용해보면 기업이 공시하는 숫자만으로 표현이 아니되는 다른 부분까지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3. 투자아이디어가 맞는지 체크해보기
    - 기존 사업과 신사업으로 나누어서 살펴보며, 기존사업의 현금흐름이 원활한지? 신사업으로 자본이 잘 배치되는지?

      를 확인해 본다
    - 보통 신사업에 경우는 매출이 성장하는지? 신사업의 경우 매출 먼저 달리고 이익이 따라오는 케이스 많다 또 적자가

      줄고 있는지? CAPEX도 같이 확인이 필요하다
    - 제조업에 경우는 증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또한 CAPEX가 효율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지? 플랫폼

     사업은 가입자들이 유지되고 있는지? 이런 요소들을 확인해 보는 것이다
4. 호재,악재가 일시적인지 구조적인지를 파악하기

일시적 호재 : 판단유보 구조적 호재 : 장기투자, 비중확대 굿,
일시적 악재 : 비중확대 구조적 악재 : 전량매도

5. 촉매의 강도를 본다
투자 아이디어로부터 파생된 진행정도를 확인하는 작업으로
예를 들어 주주정책, 자산매각 등 이어달리기 계획대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분기실적의 예상과 실적이 맞아떨어지는 여부에 따라  경영진에 대한 신뢰감이 커지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
분기실적이 잘 나올 경우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으며
1. 밸류에이션 여유 : 실적이 좋으면 편안한 환경에서 (저평가) 투자 가능하다
2. 주가의 변동성이 심해질  때 줄어들수 있는 마지막 방어선 (주가가 하락은 수요를 불러일으킨다)
3. 장기 아이디어 : 난관을 돌파하는 파트너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k선방영에 대해도 언급이 있었는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는 이미 프리뷰 구간에서 선반영을 하는 경우가 많고 기대감이 적을 수록 실적발표 후 주가가 올라가는 확률이 높다. 또 다른 케이스는 부진기간이 오래될 수록 적자가 지속기간이 오래될수록 반응이 적다. 주식시세 민감도가 떨어진것이다.

 

 아무래도 한 분기 실적으로 인해 기업을 바라보던 시각를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씨크리컬 투자하기 어렵다. 산업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실적에 여부와는 상관없이 주가하락을 맛 볼 수 있다

최준철 대표는
"시장은 진짜 엄격하다. 2021년 2분기 화학 실적보고 투자했으면 지금 힘들것이다. 집단지성이 맞는 경우가 많다." 혹은 "저평가 해소는 시간이 걸린다.실적을 보려는 시도도 하지 않는다."
" 지금 좀 과하다 싶은 실적장세라고 본다. 기업을 중심으로 전체 사업기간 중 분기는 매우매우 미비한 구간이며, 지금의 반응은 과도하다. "라며 현재 시장에 대해 간단한 코멘트가 있었다

 

그럼 다음은 뭘까? 숫자를 빌미로 하는 일시적인 것을 사두자....
시간 아비트라지 거래를 해보자
역동속에서 돈을 벌수 잇는 오류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DvPkfzjmu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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