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트컨트롤하기

요즘 주식시장의 화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기업 이익의 감소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 싸이클은
물건이 혹은 장사가 좀 잘 되네? (매출의 증가) → 일손이 부족하니 사람 좀 뽑아봐, 미리 재료좀 사자 (비용의 증가)  → 근데 다들 나랑 같은 생각이니 사람구하기가 힘드네?, 재료가 비싸지네 (비용 증가율 상승) → 어! 생각보다 장사가 안되네 (매출성장율의 하락) → 근데 이번달 알바월급하고 외상으로 사온 재료는 어쩌지? (비용상승율 역전)

대충 이런식으로 시장이 뚜드려 맞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런상황의 놓인 사장들은 뭐라도 할 것이다. 눈물의 재고 땡처리 '사장님이 미쳤어요ㅜ' 혹은 직원의 해고라도 할 것이다.

단적인 예로 보유하고 있어 관심이 있는 최근 네패스아크의 공시를 보면 연초까지 이어졌던 투자릴레이 공시를 철회하기 시작했다. 물론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전방 수요가 죽었는지? 아님 다른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투자가 줄어들면 생산량은 적어질것이고 이익의 감소 등 이어질 것이다.

2022.07.15 - [기업분석/네패스아크] - [네패스아크]머니머니해도 머니지

주식시장이야 매일 열리는 연유로 이러한 대세적인 악재에도 상승하기도 하나 결국 수렴을 하니 뭐 기민하게 움직일수 있는 투자자가 아니라면 어느순간 겸손해져있는 계좌를 확인할 것이다.

지난주 빅테크 기업의 희망적인(?)실적이 다들 좋게 나와서 장이 바닥에서 조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거 지금 안 사면 또 벼락거지 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자리 잡기 시작하는 걸 보니 아직은 바닥이 아니라는 예감이 든다.( 다 뇌피셜이다)

불안한것은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물가상승율, 전쟁의 종식, 환율 등 아직은 뭐 하나도 눈에 보이는 지표가 나아진 것은 없다. 확인하고 또 확인하자 늦어서 조금밖에 먹지 못하더라도..(마인드컨트롤)

 

주말의 좋은사이트가 하나 있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간단히 가입하고 나면 이용할수 있는데 이사이트의 장점은 부문별 매출을 볼수 있다는 장점이다.

https://bigfinance.co.kr/market/stock

BigFinance

화면 상단의 company에 dashboard로 들어가서 기업을 검색후 Fs Cored를 보면 사업부별 매출액이 정리된다.
그리고 협력사 경쟁사 비교를 통해 Peer Group에 상황도 확인 가능하다.

일정액을 내면 pro로 전환되는데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