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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ASML

ASML도 이제는 볼 시기

by 컵코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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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구글 뉴스보다가 좋은기사(보유종목)가 하나 있어서 분석글을 써보려고 한다. 국내 기업이 아니라서 자료가 부족한 관계로 분석의 깊이는 그리 깊지 않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12532061

 

"ASML, 지금이 매수 타이밍"

"ASML, 지금이 매수 타이밍", '반도체 장비 대장' 저가매력 커 2분기부터 본격 성장 전망

www.hankyung.com

 

기사의 내용은 1분기 매출 가이던스 대비 매출이 적게 나와서 주가 조정을 받고 있으며,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이야기인데 주가는 실적의 선행하는 것 아닌가? 통상적으로 6개월 선행한다고 할 수 있으니깐 2분기도 좋지 않은거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든다. 

미래를 가서 실제로 실적을 보고 투자를 하면 좋겠지만, 눈으로 숫자를 확인하고 투자를 한다면 이미 반영 후 주가이기 때문에 투자는 불확실성의 영역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진짜 ASML이 저가인가라는 의구심이다. 단순히 고가 대비해서 25% 빠졌다는 것이 실제로 싸다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이다. 가격이라는 것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800불이 넘은 가격이 시장의 과열로 인한 거품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ASML이야 노광장비 전세계 독점기업으로 비지니스모델이야 의심해 볼 필요가 없다. 얼마를 버냐고 이 회사의 주식가격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매출의 증가 또는 이익률의 개선정도다.

그래서 필자가 좋아하는 과거 PER를 기준으로 가격을 좀 살펴보려 한다. 물론 이게 절대적인 것은 최소한의 이제 가격이 좀 싸니깐 관심있게 볼까로 이야기의 시작은 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PER를 살펴보면 22.33~42.79의 밴드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를 토대로 현재가인 656불의 FWD 12M PER를 계산해 보면 33이 나옴을 알수 있다. 아직 완전한 저평가구간은 아니지만 이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시기가 찾아온것 같다. 피어그룹의 PER는 20대으로 피어그룹대비 고평가이긴 하지만 ASML만의 독점적인 비지니스 모델 및 향후 노광장비의 수요를 볼 때는 당연히 프리미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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