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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ASML

[ASML] 2022년 2분기 리뷰

by 컵코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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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다. 몇일 늦은감이 있지만 리뷰해보려고 한다.


2Q22P 매출은 54.3억 유로(+54% QoQ, +35% YoY), 영업이익은 16.5억 유로(+111% QoQ, +33% YoY)를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였다. 주가에 하락대비 해서 실적은 가이던스를 충족한 상황이다. 절대 을이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실적을 보여주었다. 발표전에도 기사들을 통해 대략 예측이 가능하였지만, 실제로 나온 숫자를 보니 믿음직스럽다.

신영증권 ASML '유일한 걸림돌은 공급망제약'

 

주가가 2분기 실적의 우려로 빠진건 아니고 2022년 가이던스를 보자면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신영증권 ASML '유일한 걸림돌은 공급망제약'


① 공급망 이슈로 인한 매출 인식 시점에 대한 리스크

 fast shipment(고객사에게 우선 출하한 후 테스트와 가동 확인해 매출 인식) 증가로 인해 23년으로 매출이 이연인식 되는 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각 증권사들은 예측을 하고 있다. 그로 인해 증권사마다 예측치는 다르지만

 대동소이하게 종전 10억유로→ 28억 유로로 늘어 날 것으로 예측되어진다. 이는 회계적 이슈일 뿐 실제 출하량은 기존 가이던스와 동일할 것이다.

※ Fast Shipment : 테스트를 건너뛰고 배송, 고객 사이트에서 테스트가 완료되면 수익으로 인식 

② 인플레이션의 따른 매출총이익율 감소

 22년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는 매출 지연과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연초 53%에서 인플레이션과 Capa 증설로

인한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49~50%로 하향 조정되었다. 인플레이션이 빨리 끝나길 바라지만 전쟁 종료 등의

큰 이벤트가 발생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이제 슬슬 피크를 찍어 달라는 간절한 바램이다.


KEY FACTOER)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하는 구간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현재 ASML은 밸류에이션은 2023년 PER 기준 25배까지 하락했고 지난(10년) 평균 33배 수준을 하회,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인해 생산업체가 보수적 Capex를 집행했던 시기인 2018년에도 PER 22배였음 
주식시세가 날 수 있는 구간임

NH투자증권, ASML홀딩 '보수적 CAPEX 우려가 선방영된 주가'



수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있으며, 반도체 일부 PC 및 스마트폰향 수요 둔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HPC(고성능 컴퓨팅) 및 전장 부문 수요는 여전히 견고한 상황, 지속되는 장비 리드타임 증가와 현재 수주 잔고의 85%가 선단 공정향인 점을 고려 하면 실적의 유일한 걸림돌은 공급망 제약 문제로 판단됨

신영증권 ASML '유일한 걸림돌은 공급망제약'


더불어, ASML의 노광 공정 시스템은 여전히 초과수요 상태인 것도 긍정적

참고로 블롬버그 평균 목표주가는 779.80 USD(삼성증권),  681.99 USD(신영증권)

삼성증권 ASML '숫자가 다가 아니랍니다'

신규수주는 여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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