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기엔 금융주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주식시장 명언이다

필자 역시도 뼈저린 경험으로 인해 이말의 교훈을 배웠다

'그래도 내가 가진 주식은 달라'라고 생각하지만 장이 조정받을때 여지없이 주도주를 제외하고는 추락하고 만다. 새파랗게 질려버린 계좌를 볼 때마다 주도주로 바꿔야 하나? 내가 바꾼순간이 꼭지면 어떻하지 생각하다 기회는 저멀리 날아가  버리곤한다.

 만약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머리를 가지고 있다면 내일의 수익을 생각하며 바꿔야 하는 것이 맞지만 휴먼이기에 그렇지 못하다

우크라이나 이슈로 인해 시장이 흔들리지만 이는 분명 지나가는 이슈이고 진짜 시장의 대세는 무엇인가를 생각해볼 때 금리상승으로 인한 금융주, 인플레이션의 리스크를 가격전가 할 수 있는 이익이 줄지 않는 업종이 될 것이 될것이다. 후자를 파악하는 것은 시간을 좀더 투자해야 하기에 금융주 쪽에서 투자의 기회를 살펴 보려고 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49126632232816&mediaCodeNo=257&OutLnkChk=Y 

(영상)금리상승기 BBIG ‘지고’ 금융주 ‘뜨고’...주도주가 바뀐다

개인적으로 정리해본 금융주 21년 실적과 22년 컨센서스이다.

구 분	21년 실적	22년 추정이익	성장율	12M FWD
KB금융지주	44,096	46,999	6%	EPS	PER
카카오뱅크	2,041	3,188	36%	11,386	5.6
하나금융지주	35,261	35,835	2%	671	73.6
우리금융지주	25,879	27,548	6%	11,935	4.4
기업은행	발표전	25,029	0%	3,784	3.9
BNK	7,910	8,701	9%	3,139	3.6
JB	5,254	5,451	4%	2,670	3.1
DGB금융지주	발표전	5,302	0%	2,714	3.1
제주은행	184	미발표	0%	3,134	3.1

카카오뱅크를 제외하고는 PER 3~5구간이다. 

 

다음은 지난 기간 PER 최대 최소 구간을 정리한 표이다.

구 분	2017/12		2018/12		2019/12		2020/12
	최대	최소	최대	최소	최대	최소	최대	최소
KB금융지주	8.06	5.35	9.37	6.17	6.31	4.83	5.83	3.13
카카오뱅크
하나금융지주	7.56	4.49	7.44	4.79	5.09	3.95	4.18	2.1
우리금융지주					5.92	4.15	6.3	3.62
기업은행	7.54	5.24	6.45	5.27	6.14	4.91	5.78	2.93
BNK	9.34	6.9	7.27	4.76	4.57	3.69	4.7	2.29
JB	5.85	4.62	4.69	3.74	3.63	3.06	3.39	1.83
DGB금융지주	7.02	5.16	5.84	3.69	4.88	3.67	3.99	1.74
제주은행	7.12	5.84	6.24	3.94	5.84	4.61	7.43	3.77

17년부터 PER는 점점 하락 추세에 있고 금융기관마다의 차별점은 딱히 보이지도 않는다

(아무거나 사도 비슷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개별 금융사를 분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그래도 선택을 해야하기에 아무래도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수익의 증대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매출의 큰 기업이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시장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산 규모가 다소 작은 은행보다 상위 4개사(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중 주도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된다.

 

금융외 다른 계열사들이 많은 지주사들은 다소 마이너스이다. 금리인상이 은행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긍정적인 효과는 아니기 때문이다.

 

 아직 본격적인 금리 인상이 시작되지 않았기에 지금의 가격이 그리 비싸보이지 않으며, 이는 실제 금리 상승이 이어질 때 흔들림이 있겠지만. 당분간은 급등락없이 탄탄히 상승할 것이다.

 

정 물리면 배당주니깐 존버하면 된다. 포트의 한 부분으로 편입하는 것은 매우 찬성이다.

(필자도 한 종목 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