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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

by 컵코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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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과 함께 소외받고 있던 관련 정책주들이 서서히 주목을 받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3/279730/

 

윤석열 부동산 정책에 인테리어·가구·중소형건설주 상승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인테리어·가구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최근 지지부진한 증시 상황 속에서 가벼운 중소형주 위주로 테마를 타는 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www.mk.co.kr

건자재 중에서도 시멘트는 너무 올라서 분석할 의욕을 상실한 상태이고 그나마 아직 시세 분출이 약한 페인주 관련 기업을 분석해보려고 한다.

 

간단히 페인트 사업의 특성은 비교적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비장치 산업'으로 꼽힌다. 국내 도료업계는 상위 5개사(KCC,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강남제비스코, 조광페인트)가 시장의 70%를 점유하는 과점산업의 형태를 띄고 있다.

주요 시장은 건축용, 공업용(선박,자동차 등)으로 나누며 다양한 전방산업의 마감재로 사용되어 경기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과, 최근 꾸준히 좋은 수주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조선등 수요측은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즉 매출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재료값의 상승만 잘 방어해 낸다면 분명히 올해 좋은 실적을 예상할 수 잇다. (

원재료 중 6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 유가와 환율에 민감하다)

 

안타깝게도 2021년 높은 유가로 인해 상위 5개사의 실적은 매우 부진하다. 그래서 각 사들은 경영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신사업의 열중으로 올리고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20321145312267

 

​페인트업계, 유가 급등에 실적 '뚝'…신사업으로 돌파구 찾는다 | 아주경제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에폭시 밀봉재. [사진=삼화페인트]페인트업계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가 급등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www.ajunews.com

 

KCC를 제외한 나머지 4개사 2021년 실적과 신사업 추구 방향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구 분 Sales OP PER PBR 해결방안 모색
노루페인트 7,309 255 21.11 0.88 식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도료 등 친환경 제품 개발
삼화페인트 6,316 8 0 0.77 반도체 패키징용 ‘에폭시 밀봉재’ 개발
강남제비스코 5,910 -127 0 0 2차전지용 방열 접착제 등 소재 개발
조광페인트 2,385 -88 0 0 조광요턴 선반도료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29534.html

 

‘배럴당 100달러 시대’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을 듯

이코노미 인사이트 _ Economy insight파이낸스 l 국제유가 전망

www.hani.co.kr

다행히 유가는 어느정도 안정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즉 유가 상승의 따른 판가 전가도 이루어진다면, 올 실적이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이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 복구와 +알파 가 가능하다면 시장에서는 매우 좋은 평가와 주가의 상승이 이어질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이 있다면 노루페인트이다. 타사와는 다르게 친환경 제품개발의 힘을 쓰고 있다. 최근 ESG 등 환경 친화적인 사업모델이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은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인지할 것이다. 자연친화적으로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분명 원가 절감이 아닌 비용의 증대임에도 불구하고 각 기업들은 앞다퉈 ESG 경영을 선언하고 있다. 

다른 기업들은 좀 더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지만 이는 분명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이다. 본연의 사업을 디벨롭시키는 것이야말로 좋은 경영혁신으로 생각 되어 진다.

 

이런 부분이 충분히 현재 주가에 반영 되어 있어 타사의 비해 상대적 고밸류인 상태이다. 그러니 적정한 가격으로 조정을 받을시 매수 버튼을 눌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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