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태양광 업계 분위기가 매우 좋다. 태양광 업체 주식시세 굿이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82614542435060
https://www.inews24.com/view/1515262
네이버에 태양광 검색만해도 나오는 기사들이다. 긍정적이다. 또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좋다.
최고가를 연일 돌파하고 있다. 하지만 OCI는 왜 이런거지??
최근 에너지 대란 등 태양광의 글로벌 수요증가 및 미국의 중국배제로 국내 태양광기업의 뷰가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OCI는 폴리실리콘 증설로 이어진 공급과잉이라는 기적의 논리로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승에도 패싱당하고 있다.
OCI의 주식시세현황으로 공매도와 주가 추이이다. 공매도가 쌓이면 결국 주가가 흐르는 걸 볼수 있으며 최근 다시 공매도가 쌓이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지겹다 정말)
중국 폴리실리콘 증설에 대한 현황 업데이트로 보자면 증설이 연기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계획상으로는 2분기말부터 증설로 인해 폴리실리콘 단가의 하락이 예상되었으나, 현재 증설 연기로 4분기에도 계획된 증설이 다 이루어질 경우
글로벌 수요를 초과할 것이다.
상식적으로 좀 이해가 되지 않는것이 기업 입장에서 보면 수요는 한정적인데 공급을 늘린다?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의사결정이다. 계획은 계획일뿐 언제든 가변성이 매우 높다라는 것이다. 초과 공급이 반영된다면 공급량 조절이 필시적
으로 이어질 것이다. OCI의 생산단가는 글로벌에서 중위권으로 초과 공급이 이루어지더라도 버틸수 있는 체력이 있다.
글로벌 태양광 수요의 증가는 잉곳, 모듈 등 폴리실리콘 수요의 상방이 열릴수 있는 상황에서 하방의 위험성도 당연히
공존하지만 그 절대 크기의 차이는 결국 좋은 성과로 이루어질 것이다.
다만, 최근 공매도가 쌓이고 주가가 빠지는 상황에서 OCI는 트레이딩 관점에 접근하는게 맞는 것 같다.
요리조리 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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