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그래서 지분율 몇 프로까지야?

왜 오르지 않는걸까?
지금의 휠라홀딩스의 상황을 보면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최근 휠라홀딩스의 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아쿠쉬네트의 최근 주가 흐름이다.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휠라홀딩스의 주가는 여전히 지지부진하며,
최근 급등 이후 일시적으로 공매도 물량이 살짝 줄었지만 여전히 공매도세는 여전하다.
이런걸 보면 공매도의 순기능인 시장의 과열 방지가 과연 잘 작동하고
있는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

 

그럼 내가 알지 못하는 이슈로 인해 주가가 오르지 않나? 인플레이션으로 원가 상승 압박인가? 중국을 포함한
경기침체로 인하여 글로벌 경기 수요의 감소? 브랜드 리뉴얼의 따른 비용의 증가일까?
이런 사실들은 현재 휠라홀딩스의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터인데 모두가 알고 있는 악재는
악재가 아닌거 아닌가? 
이런 부분을 충분히 반영해서 지금의 휠라홀딩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져온거 아닐까?

네이버 카페 '가치투자연구소'에 휠라홀딩스의 분석글의 달린 댓글이다.

최근 상황을 보면 불완전하지 않는 시장으로 인해 충분히 공감이 된다. 누군가에 의해 주식시세가 조종된다??
그렇다면 만족할만의 지분율의 확보가 언제인지가 궁금해 질 수 밖에 없다. 

이후는 뇌피셜이다. 내맘대로 생각해본 결과에 가깝다
피에몬테가 비상장이여서 2020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손익이 674억원이지만 실제로 현금은 기중 6억원
현금이 감소하여 오히려 기말 현금은 5억원이다. 
현금흐름표를 보면 알겠지만 피에몬테의 현금 유입은 배당과 차입 2가지이다. 그래서 올해 지분확보를 위해
담보 추가 차입을 했다.

피에몬테는 2월에서 7월까지 775억원의 휠라홀딩스의 주식을 추가매입하였

피에몬테는 2월에서 7월까지 775억원의 휠라홀딩스의 주식을 추가매입하였고, 이는 올해 추가 차입을 한 1,050억원
중 73%를 사용하였다. 이제 얼마 총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나머지 총알을 다 주식매입에 사용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차입의 대한 이자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휠라홀딩스는 아마도 올해 필연적으로 큰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전글에서 봤듯이 담보 차입에 대한 이자도 57억원(개인추정) 될 듯 싶으니, 큰 배당에 더해 73%까지 쓴 차입금 
사용비율을 생각했을 때 이제 거의 끝나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2022.07.04 - [기업분석/휠라홀딩스] - [휠라홀딩스]너무 싸게 먹으면 탈나요

[휠라홀딩스]너무 싸게 먹으면 탈나요